매년 봄부터 가을까지, 바다에서 싱싱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철이 돌아옵니다.
하지만 아무 때나 잡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바로 꽃게 금어기 때문인데요.
오늘은 꽃게 금어기(지역별)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
✅ 꽃게 금어기란?
금어기(禁漁期)란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
산란기와 어린 물고기가 자라는 시기에 어획을 금지하는 기간입니다.
꽃게의 경우, 산란 시기에 무분별한 포획이 이뤄질 경우
다음 해 꽃게 수확량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꽃게 금어기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.
📍 꽃게 금어기 지역별 안내
꽃게 금어기는 지역에 따라 기간이 다르며,
주로 산란기인 여름철(6~8월)에 설정됩니다.
1. 서해 (인천, 경기, 충남 등)
- 금어기 기간: 6월 21일 ~ 8월 20일
- 꽃게 주요 산란지이며, 가장 강력하게 금어기가 적용되는 지역입니다.
2. 남해 (전남, 경남 일부)
- 금어기 기간: 6월 1일 ~ 7월 15일
- 남해안은 수온이 상대적으로 따뜻해 금어기 시작이 빠릅니다.
3. 동해 (강원, 경북 동해안)
- 꽃게 자원 밀도는 낮지만, 일부 구간에 6월 중순~7월 중순 금어기 설정
- 지역 별로 유동적이며 지방 어업 관리지침에 따라 조정됨
🌐 ※ 지역마다 정확한 꽃게 금어기 기간은
지자체 공고 및 해양수산부 고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⛔ 꽃게 금어기 위반 시 벌금?
금어기 중 꽃게를 잡거나 판매할 경우
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
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
판매자뿐 아니라 불법 포획 꽃게를 구매한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.
🌊 왜 꽃게 금어기를 지켜야 할까?
- 🥚 산란기 보호: 암컷 꽃게가 알을 낳는 시기
- 🐣 어린 개체 보호: 다음 세대를 위한 자원 보호
- 🌍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유지
짧은 시기만 참으면 더 많은 꽃게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.
🛒 꽃게는 언제 사 먹는 게 좋을까?
- 봄 꽃게 (3~5월): 알이 꽉 찬 암꽃게, 탕·찜에 제격
- 가을 꽃게 (9~11월): 살이 꽉 찬 수꽃게, 구이나 간장게장에 최고!
꽃게 금어기가 끝난 직후부터는 수산시장에서 꽃게 가격이 다소 낮아지고,
신선도 높은 국산 꽃게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!
✅ 결론: 꽃게 금어기(지역별) 꼭 기억하세요!
지역 | 꽃게 금어기 기간 |
서해 | 6.21 ~ 8.20 |
남해 | 6.1 ~ 7.15 |
동해 | (지역별 상이) 6월 중~7월 중 |
꽃게 금어기를 지키는 것은 우리 바다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.
맛있는 꽃게, 오래오래 즐기고 싶다면
꽃게 금어기(지역별) 정보를 꼭 기억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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